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정말 감동적인 이야기를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지난 3일 저녁, 김포공항에서 있었던 작은 기적 같은 일인데요. 함께 자세히 살펴볼까요?
예상치 못한 비행기 지연
진에어 531편은 169명의 승객을 태우고 제주도로 향할 예정이었습니다. 금요일 저녁 7시 55분 출발 예정이었죠. 하지만 운명은 달랐습니다.
- 기체 점검 중 공기압력 장치 문제 발견
- 첫 35분 지연 후, 대체 항공기 투입으로 추가 1시간 40분 지연
- 최종적으로 2시간 17분 지연돼 밤 10시 12분 이륙
승객들의 놀라운 반응
보통 이런 상황이면 어떨까요? 항의하는 승객들, 화를 내는 사람들로 공항이 시끄러워지겠죠? 하지만 이날은 달랐습니다.
1. 단 한 명의 승객도 항의하거나 화를 내지 않았습니다.
2. 오히려 승객들이 직원들을 격려했습니다:
- "지연돼도 상관 없으니 안전하게만 가 달라"
- "스트레스 받지 말고 안전하게 가 달라"
3. 직원이 사과하자 승객들은 박수로 화답했습니다.
진에어 김포공항지점의 변모씨는 13년 경력 중 처음 있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기내에서 다시 '죄송하다'고 할 때 '이륙해야하니 빨리 내려라'라고 하실 수도 있었는데 오히려 박수를 쳐 주셔서 마음이 울컥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감동적인 순간은 승객 박고은씨가 찍은 영상으로 SNS에 퍼졌습니다. 6일 오후 4시 기준으로:
- 244만 명 이상이 시청
- 약 1만 7000명이 '좋아요' 클릭
박씨는 "무안 사고에 대해 승객 모두가 애도하는 분위기였던 것 같다"며 "다들 상처가 깊은데 위로가 됐으면 하는 마음에 영상을 만들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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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건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안전의 중요성,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 그리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리가 보여줄 수 있는 성숙한 모습까지. 언제나 우리 모두가 조금 더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세상, 함께 만들어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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