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88 [#착각2] 반려동물의 반전? 인간의 반전? 야옹야옹!! 멍멍!! 시끌시끌..소심이: 반려동물들이 면접을 본데..소심이: 반려동물이 카페 알바를 하려고 면접을 본대..비춤이: 말하자면 반려동물도 자기 밥벌이를 하는 거지. 아니 반려동물 소유주들이 (어쩔 수 없이) 시키는 거라고 해야 하나?소심이: 최근 집집마다 반려동물 수가 많아지고 반려동물 까페도 인기를 끌고 있어서...소심이: 그러니까 '간식비를 벌자'라는 이름으로 중국에서 유행하는 거라네요.궁금이: 근데 면접은 뭐고? 반려동물인 얘들이 어떻게 일해?비춤이: 반려동물 카페에서 동물들이 난동 부리면 안 되니까.. 카페 주인 입장에서는 건강하면서도 말썽 안 부리는 애들이 훨씬 좋겠지. 거침이: 사람도 그런데.... 반려동물도 취업전쟁 .. 2024. 10. 18. [#착각1] 반려동물 사람들이 자신의 반려동물을 어딘가에 맡기고 있어요.반려동물이 집에 혼자 있는 것보다는 더 안심이 되기 때문인 듯해요. 그런데 반려동물들이 맡겨진 곳이 왠지.... 백살거울들이 사는 성인 듯 싶네요. 소심이가 설명을 합니다."옆 성에 반려동물 돌보는 카페를 오픈했는데 아마도 우리 성으로 착각한 것 같아." 사람들이 아침에 나가면서 반려동물을 맡기고,집에 돌아갈 때 찾아갈 수 있는 반려동물 돌봄 카페가 백살거울 4총사 성 옆에 생겼데요. 2024. 10. 16. [#상황1]오늘 거울 봤니? 얼굴 어때? 특히 뭔가 답답할 땐 나는 숲 속을 걷는다.숲길을 따라 걸으면 그 끝에 아주 멋진 성이 있다. 난 오늘 그 성에 간다. 이 성 안에는 너무너무 귀여운... 그러나 100세나 먹은 마법의 거울이 있다.마법의 거울들과 얘기할 수 있는 시간은 10분!역시! 그 거울들이 먼저 말을 건다. 다짜고짜 말하는 거울! 내 얼굴 봤냐고? 대충 본 것 같은데... 내 얼굴이 어떻다는 거지? 인간같지가 않나?난 대한민국에 사는 사람이야. 난 분명 인간인데... 난 그냥.. 아무튼 답답해. 막막하기도 하고.. 어쩔 줄을 모르겠어...그리고... 자꾸 안 좋은 생각이 들어...아니 아직... 그냥 불확실한 나의 미래만 생각나... 그래, 일단 움직일게.고마워. 2024. 10. 15. [캐릭터] 백살거울 4총사 여기 아름다운 성에 100년 된 마법의 거울이 있어요.이 거울은 신기하게 사람들의 겉모습 뿐만 아니라 속모습까지 비추며거울을 보는 사람들에게 말을 한답니다.잔소리부터 쓴소리, 위로까지... 가슴 따뜻한 일명 백살거울 4총사를 소개할게요. 먼저 '소심이' 입니다. 말 거는 것을 잘 못하는 소심이는 말 하는 타이밍을 놓치기도 해서 간혹 오해를 사기도 해요. 그다음 '궁금이' 와 '거침이' 입니다.궁금이와 거침이는 말을 서슴없이 거는 공통점이 있고요.궁금이는 늘 호기심에 가득차서 질문을 해댄답니다.거침이는 출력이 잘 안 돼서 뜻밖의 상황에 놓이게 되기도 하고오해를 자초해 스스로도 답답해하는 경우가 많아요.하지만 남들이 못하는 말을 거침없이 해대는 바람에상대방이 상처받기도 하고, 때론 정신을 번쩍 들게도.. 2024. 10. 15. 이전 1 ··· 12 13 14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