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가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요즘, 공군 이야기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놀랍게도 공군 입대 경쟁률이 10대 1을 넘어섰다고 하는데요, 이유가 뭘까요?
공군 입대 경쟁률 급상승
내년 3월 입영 예정인 공군 병사 1400여 명을 모집하는데 무려 1만5000명이 지원했습니다. 경쟁률이 10.7대 1에 달하는 셈이죠. 이는 2016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합니다.
왜 공군인가?
- 복무 환경: 육군에 비해 훈련이 적고, 격오지 배치 가능성이 낮습니다.
- 자기개발 기회: 공군 부대에서는 자기개발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어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 안전: 고학력자가 많아 안전사고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을 것이라는 기대가 있습니다.
짭짤한 월급이 핵심
공군의 인기 비결 중 하나는 바로 월급입니다.
- 육군: 총 약 1800만원
- 공군: 총 약 2300만원
여기에 정부 지원 적금까지 더하면, 공군은 최대 약 3200만원까지 모을 수 있다고 합니다. 사실 군 복무 기간은 공군 21개월, 육군 18개월, 해군20개월로 공군이 제일 길긴 합니다. 그러나 사병 월급이 크게 오르면서 긴 것이 되레 인기 요인이 되고 있는 겁니다.
공군 입대의 높은 문턱
하지만 공군에 입대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통상적으로 95점 이상을 받아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 고등학교 3년 개근 (20점)
- 공인자격증 (64점)
- 사회봉사 64시간 (8점)
- 토익 730점 이상 (2점)
- 한국사능력시험 1~2급 (2점)
이 정도는 기본이라고 합니다. 심지어 SKY 명문대 출신도 재수, 삼수를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 그 경쟁률이 얼마나 치열한지 짐작이 가시나요?
해군의 고민
반면 해군은 지원율이 급감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함정 의무 근무 기간을 줄이고 수당과 휴가를 늘리는 등의 노력을 하고 있지만, 여전히 공군에 비해 인기가 떨어지는 상황입니다.
공군의 높은 인기는 복무 환경, 자기개발 기회, 그리고 무엇보다 높은 월급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그만큼 입대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참고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97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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