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이: 저 사람 가족 중에 누가... 세상을 뜬 것 같아...
비춤이: 저 집 반려견 미나가 무지개다리를 건넜데...
소심이: 어머 미나 없으면 저 사람 어떻게 살까...
미나한테 의지 많이 한 것 같던데...
궁금이: 요즘 '펨펫족'이 많데.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펨펫족(Pet+Family)' 말이야. 덩달아 반려동물을 떠나보내는 사람도
많아지는 거지.. 가슴 아플 일이 많은 세상이야.
거침이: 근데 저 사람 이 시간에 반려견 장례를... 회사에서 일 할 시간인데?
비춤이: 저 사람이 다니는 회사는 '펫프렌들리'복지를 제공하는 곳이지.
그러니까 펫프렌들리 복제 제도란
반려동물 입양 지원비, 입양 휴가 1일, 반려동물 가족수당,
생일 축하금, 장례 1일 유급 휴가, 장례 비용 지급 등등
반려동물 관련 복지 제도를 말해.
거침이: 역시... 세상 트렌드에 맞춰서 잘 변해야 해. 변화를.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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