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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 상실] 그들 심리가 궁금하다, 노쇼 가해자들 최근 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 노쇼 피해 입은 글이 올라왔다고 합니다. '노쇼. 최악 20개 테이블, 90명. 대략 피해 금액 300만 원'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왔다네요. 부산 불꽃축제가 열린 지난 9일 광안리 한 식당에서 노쇼로 인해 큰 손해를 봤다는 하소연이었습니다.   피해 식당에서는 며칠간 예약 당사자하고 통화도 하고 예약한 사람이 사전답사도 오고 계속 체크했고, 통화 녹취록도 있다고 합니다. 행사 전날 예약자와 한 번 더 인원 및 테이블을 체크했다고 해요. 그리고 그 손님은 12만 원짜리를 하겠다고 했고, 행사날 인원 추가가 될 수도 있다고 했다고 합니다. 예약자는 직접 그 식당에 와서 본인 소속, 예약 날짜를 작성했고 행사 당일 예약 30분 전 전화로 인원 추가하겠다고 해서 또 .. 2024. 11. 14.
[명중] 대부분 꿈은 오르막인데 습관은 내리막... 밤새워 일할 자유기사를 보다가 "밤새워 일할 자유" 라는 제목이 확 눈에 들어왔습니다. 요즘 우리나라의 반도체 경쟁력을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예전같지 않기 때문인데요. 이유가 뭘까요?? 초인류 인재들의 이공계 기피와 주 52시간 근무제가 반도체 경쟁력을 갉아먹는 주범이라는 기사가 있었습니다. 정해진 출퇴근 시간에 아랑곳없이 스스로 기준에 맞춰 일하는 것이 일류 노동윤리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주 52시간 근무제는 일류가 52시간을 넘겨 일하면 보상은커녕 사업주를 벌하는 제도입니다. 가뜩이나 일류도 줄었는데 '시키는 만큼만 일하는' 이류의 노동윤리에 그들을 가두고 있다는 것입니다.  몰입 노동의 경험개인이 일을 하면서 특히 야근을 하면서 경험했을 '몰입'을 요즘 사람들은 해 봤을까요?  우리나라 중,.. 2024. 11. 14.
[#착각] 의외의 트럼프. 술, 담배 전혀 안 해. 트럼프의 이미지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이미지는 대체적으로 매우 변덕스러운 사람, 엉뚱한 사람, 사업가 마인드 즉 모든 것을 이익이나 사적 이해관계에 따라 결정하는 사람, 그리고 왠지 파티를 좋아할 것 같은 돈 많은 재벌 이미지입니다. 그런데 요즘 트럼프 당선인이 미 대통령 재선에 성공하면서 나오는 얘기를 들어보면 반전에 반전, 놀라운 면이 있습니다. 트럼프의 자녀 교육2010년 트럼프 당선인의 막내 아들 배런이 4살 때 자신의 집무실에서 배런에게 아주 단호하게 훈육하는 영상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커서 이걸 꼭 기억해라. 술, 담배, 마약 그리고 문신은 절대 안 돼." 항상 최고가 돼야 한다면서 술, 담배, 마약, 문신을 절대 하지 말라고 강조한 것입니다. 아버지로서 아들에게 엄격하게 가르치는 모습인.. 2024. 11. 13.
[#착각9] 대출 규제 강화에 국민 더 큰 고통... 금융 당국이 은행권 대출 조이기를 강화하자 대출 받으려는 사람들이 어쩔 수 없이 높은 금리의 2금융권에 빠져들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고 합니다.  당연한 것 아닌가?금융 당국은 가계 부채 증가를 우려해서 규제를 강화한 것이지만 저축은행 신용 대출, 카드사의 카드론, 캐피탈, 현금서비스, 보험사의 보험 약관 대출 등으로 대출자들이 몰려가고 있는 것입니다. 대출이 필요한 사람들, 돈을 융통하려는 국민들이 은행권 대출 규제를 강화하면 아예 대출 자체를 안 하게 될 줄 알았던 건 설마 아니겠죠. 조금이라도 숨을 쉬고 살기 위해, 어떻게서든 돈을 융통해야 하는데 풍선의 한 쪽을 누르면 다른 한 쪽이 부푸는 것처럼 대출을 조이자 국민에게 더 부담가는 쪽으로 어쩔 수 없이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 2024. 11. 13.
[#착각8] 전기차 한번 믿어볼까? 전기차 화재 원인그동안 전기차 화재때문에 사실 전기차는 살 게 못된다고 생각했었다. 화재 원인으로 전기차의 과충전 이야기가 나왔다.  배터리 제조사는 완충 상태의 배터리는 덜 충전된 배터리에 비해 상대적으로 화재 위험이 높다고 보고 충전율을 30~80% 사이에서 관리하는 게 안전하다고 봤다. 전문가들 다수는 완충 배터리가 상대적으로 화재에 취약하다고 보고 있다. 선양국 한양대 에너지공학과 교수는 "배터리를 충전하면 할수록 양극에 있는 리튬이 음극으로 들어가면서 불안정성이 높아진다"며 "이 때문에 곧바로 화재 위험도가 증가한다고 말할 순 없지만, 충전할 수록 불안정성이 높아지고 화재 위험도 같이 증가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전기차를 생산하는 완성차 업체들은 배터리 성능 최대치로 완충을 하고 싶어도 할 .. 2024. 11. 12.
[나만 모름?] 워크가 뭐길래... 머스크가 울부짖나 일론 머스크(52) 테슬라 CEO는 자녀 욕심이 많기로 유명합니다. 블룸버그 비즈니스위크는 올해 머스크의 12번째 아이가 태어났다고 전했습니다. 머스크의 첫번째 자녀는 생후 10주 만에 사망해 이 보도가 사실일 경우 머스크의 현재 자녀는 모두 11명이라고 하네요. 머스크는 첫 부인인 작가 저스틴 윌슨과의 사이에서 아들 5명을 뒀고, 두번째 부인과 이혼한 뒤 교제한 캐나다 출신 가수 그라임스와의 사이에서도 아들 2명, 딸 1명,  그리고 자신이 설립한 회사 뉴럴링크의 여성 임원 시본 질리스(38)와의 사이에서 정자 기증으로 체외 수정을 통해 이란성 남녀쌍둥이를 낳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두 사람 사이에서 올해 새로운 자녀가 태어난 것입니다.  인류를 위한 자녀 욕심?머스크는 X(옛 트위터)에 전 세.. 2024. 11. 12.